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가 계속해서 이태원 참사 진실 규명을 막으려 한다면 박근혜 전 정권과 똑같은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총선에 압승한 민주당의 이재명 당 대표의 첫 최고위원 메시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 전환”이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4월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민생 경제 악화를 우려하며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또 이재명 당 대표는 대통령실과 내각 인사 개편은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과 관련해서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 하남의 선택이 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신년 기자 회견에서 대한민국은 외부적·내부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는 1월31일 국회 사랑재에서 ‘202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외부적인 위기인 남북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이러다 정말 전쟁 나는 것이 아닌가’라는 공포가 광범하게 퍼지고 있다”라며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핵특사의 ‘동북아 핵전쟁 발생 가능성’ 발언에 이어 ‘북한이 몇 달 안에 한국에 치명적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美정부 관계자의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한반도 상황이 ‘한국전쟁 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최근 윤석열 정부의 교육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유현민 민주당 도당 부대변인은 12월11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의 킬러 문항에 대한 대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유 부대변인은 먼저 "지난 7일 교육부의 발표는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으나, 현장의 학생과 교육계의 의견을 무시했다"며 "이번 수능은 근 10년 내 가장 어려운 수능으로 평가되며 국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만점 표준점수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정부가 학생들과 교육계를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尹정부의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부분 개각에 대해 “민생 포기, 경제 포기 인사다”라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사람 후보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다”라며 “특히 경제부처 관련된 장관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를 놓고 책임지고 경질해야 되는 인사들을 도리어 내년 총선에 출마시키겠다고 그 자리를 깔아주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라고 날을 세웠다.홍 원내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와 여당은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결국 2년 더 유예한다.정부와 여당은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내년 1월 27일부터 적용될 ‘50인 미만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추가’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정부와 여당은 이같이 결정한 배경을 ‘80만여 개에 달하는 대상 기업이 충분히 준비토록 하는 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산업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라면서도 “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민주당 지자체 장은 중앙정부가 지방 정부들이 처한 재정 위기를 등한시하고 있음을 지적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등은 11월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윤석열 정부 지방재정 파탄 해결을 위한 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양승조 전 충남지사·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강기정 광주시장 등과 지방 정부 재정 상황을 논의했다.윤석열 정부는 9월께 59조 1000억원의 세수가 부족하자 건전재정을 공표하고, 내년 예산안에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재명 당 대표는 尹정부에 힘으로 자릿세를 빼앗지 말고 횡재세 도입 같은 제도화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11월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경제 위기 덕분에 과도한 이익을 얻은 영역이 있다. 대표적으로 금융 그리고 에너지 기업이다”라고 짚었다.이어 “국민들의 고통 속에서 그 고통을 기회로 얻은 과도한 이익 일부를 모두의 이익을 위해서 제대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선진 국가들이 도입하고 있는 횡재세다”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고금리 고 에너지 물가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지명은 총체적인 인사 실패라고 비판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는 자진사퇴하거나 대통령께서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라며 “2022년 9월부터 12월 사이 북한 미사일 도발이 집중된 시기에 군 골프장을 18차례 이용했고, 근무 중 주식도 거래했는데 더 큰 문제는 2022년 1월17일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했을 때도 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여당 청문위원들은 5000여 만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주도로 논의 중인 양도세 부과기준 완화와 상속세 개편은 선거를 150일 앞두고 선거용 졸속 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양도세 부과기준 완화와 상속세 개편과 관련 “최악의 세수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라며 “김포 서울 편입에 이은 무책임한 던지기식 정치이다”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재정 건전성을 외치며 지출 구조조정과 부자감세 기조를 계속해서 밀어부쳐 이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태년 민주당 국회의원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적절성 검진 결과에서 우수 판정을 받은 사업 10개 중 9개가 예산이 삭감됐다”라며 정부의 R&D 예산 삭감은 ‘판정 성과에 따른 예산 차등 배율’ 법률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김태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국회의원은 10월26일 국회에서 열린 대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부총리를 향해 “국가 연구개발의 성과 평가 및 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이 있다. 자체 평가도 하고 상위 평가 특정 평가를 포함해서 단계 평가의 절차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하게 되어 있다”라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35일 만에 복귀한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의 화두는 “국가의 역할”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유 시장 경제 정책을 버리고 국가가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10월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무능함과 무책임함으로 인해서 국민의 삶, 또 이 나라의 경제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국정 기조 전면 쇄신·내각 총사퇴를 주장했다.그는 “그냥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라고 막연하게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유인촌 특보와 김행 전 비대위원, 신원식 국회의원을 2차 개각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여·야는 “적재 적소 배치” 또는 “더 문제 있는 인사들만 끌어모았다”라고 상반된 평가를 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9월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신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김행 전 국힘 비상대책위원, 문화체육부 장관 후보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지명했음을 밝혔다.이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의 단식이 14일째로 접어들자 그의 건강을 우려해 중단 요청하면서도 그가 단식 투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윤석열 정부의 폭정 때문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월13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 하루빨리 단식을 멈추길 바란다”라고 요청한 뒤 “그런데 말입니다. 단식 중단 요청도 중요하지만 왜 단식 투쟁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가 더 중요하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정적 제거, 야당 탄압에 대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독도·관동 대지진 학살 사건 등 일본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김병주 국회의원은 9월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2일차 외교·통일·안보 분야 질의 시간에 “8월29일 한미 훈련이 있었다.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과 일본 자위대 이지스 구축함 하구로함이 참가했다”라며 “8월29일이 무슨 날인가?”라고 한덕수 총리에게 물었다.한 총리가 “경술국치일이다”라고 답하자 김병주 의원은 “경술국치일이 어떤 날인가?”라고 되물었다.한 총리는 “우리나라로서는 좀 부끄러운”이라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세계잼버리대회 중 단원 안전 문제로 영국·미국·싱가포르가 중간 퇴영하며 준비 부실 논란이 거세지자, 대회가 끝나기 전부터 여·야가 서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8월 1일부터 12일 사이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는 폭염을 인한 온열환자 발생 대응, 먹거리 부실, 샤워 시설·화장실 부족, 집중호우로 인한 대회장 배수 문제 및 해충발생, 행사장 내 GS 편의점 ‘바가지’ 논란 등 각종 문제점이 제기되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세계잼버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1년을 “수없이 자유라는 말을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자유가 아니라 방임 또는 방임을 넘어선 방치”라고 평가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월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연속토론회’에서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정부는 무엇을 하는 조직인가, 우리가 말하는 민주주의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대통령 취임 1년”이라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또 이재명 대표는 “평화는 점점 멀어져 가고 충돌과 대결, 전쟁의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안 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정의당 인천시당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관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노동절을 맞이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5월 1일이 전세계 노동자들의 투쟁의 날로 정착된 이후 세계는 언제나 노동시간은 축소되고, 노동자들의 권리는 향상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며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으며, 역대 어느 정부보다 노동 탄압 및 노동 개악을 일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세계는 지금 주 5일제를 넘어 주 4.5일제, 주 4일제 노동으로 노동시간을 점점 축소해가고 있지만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정국의 향후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이 모인다. 고영인(민주당, 안산 단원갑) 국회의원은 4월27일 오후 2시 제 3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사)생활정치연구소(이사장 : 김준묵)와 국회의원연구단체 민주주의와 복지국가연구회(공동대표 인재근‧고영인)와 공동으로 '위기의 민주공화국 : 윤석열 정부 1년 평가와 전망'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평가토론회